14만4천명 가운데 29.5%인 5만3천명이 10월말 현재 직업을 구하지 못한 것
으로 밝혀졌다.
또 93년도 대학졸업예정자는 18만8천명으로 취업재수생 5만~10만명을 포
함할 경우 올 하반기 대졸자 취업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진설 청와대경제수석은 2일 오전 열릴 청와대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
졸자 취업현황에 대해 이같이 보고하고 "고학력일수록 실업률이 높아 총실
업자 45만명의 25% 가량인 11만명이 대졸이상 학력소시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