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유명호텔-백화점-병원-종교시설등 대형건물의 건축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도 지난 몇년간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하얏트호텔
-갤러리아백화점-백남빌딩-방지거병원-여의도순복음교회등 당초 허가받은
시설을 불법 용도변경한 대형건물 1백59개소를 적발했으나 이가운데 현재
까지 시정조치된 건물은 4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