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구를 조성,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키로 했다.
11일 중국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는 여자류 광주시장의 말을
인용,중국정부는 광주의 기존 경제개발구인 티안허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황푸경제기술개발구 난사경제구 각종 상품가공지역및 산업공단등을
포함하는 대단위 경제개발구를 곧 설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존의 여러가지 소규모 개발구를 통합하는 신경제개발구가
1백79 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지역이 앞으로 중국산업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시장은 신경제개발구가 조성되면 오는 95년까지 해마다 5억달러이상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투자확대를 위해 금융및 서비스산업구조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중 13개의 외국금융회사가 광주에 진출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개의 외국은행지점이 새로이 개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디즈니그룹이 광주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세울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외국인투자가 제조업에서 서비스 오락산업으로 확대되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밖에 광주시가 사회간접자본프로젝트에 오는 95년까지 해마다
1백20억원(22억달러)을,96년부터 2000년까지 해마다 1백80억원(33억달러)를
각각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