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싸인(n. SSign)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엔싸인은 최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일본 팬미팅 '해피 앤드 프로듀스드 바이 아베마('Happy & produced by ABEMA)'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엔싸인은 팬미팅에 앞서 아베마 본사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때 5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고, 아베마 직원들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이어진 팬미팅은 운동회 콘셉트의 1부, 문화제 콘셉트의 2부로 꾸며졌다. 먼저 1부에서 엔싸인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해피 앤드(Happy &)'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을 맞이했다. 또 장애물 경주, 미션 달리기 등 게임을 펼치며 엔싸인만의 운동회를 만들었다.이후 두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나의 바다(Memories of us)'와 '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Love Love!)'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미팅 1부를 마쳤다.이어 엔싸인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뉴 스타(NEW STAR)' 무대로 2부의 문을 열었다. 엔싸인은 문화제 콘셉트에 걸맞게 더욱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엔싸인의 대표 얼굴을 뽑는 '미스터 엔싸인 콘테스트'와 멤버들 간 편지로 속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마지막으로 엔싸인은 데뷔곡 '웜홀(Wormhole: New Track)'을 엔딩 무대로 펼치며 팬미팅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엔싸인은 최근 국내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해피 앤드'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K팝 톱 송 차트 1위, 종합 톱 앨범 2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020년 이후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또 찾아왔다. 다녀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현금다발이 놓여 있었다. 7번째 익명의 기부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한 중년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만 원권 지폐 2000장이 담긴 쇼핑백을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건네고 사라졌다.불정면 사무소 관계자는 "신원을 밝히길 거부한 이 기부자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4년간 여러 차례 돈을 맡겼다"고 말했다.괴산군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도 1000만원씩 기부했다. 지난해 1월과 7월, 올해 1월과 5월에는 각각 2000만원씩 전달했다. 이 기부자가 총 7번에 걸쳐 면사무소에 기부한 돈은 총 1억 1000만원이다. 관계자는 "기부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에 사는 저소득계층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가수 임정희와 KCM이 명실상부 명품 보이스로 여름 밤을 물들인다. 임정희는 오는 7월 5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KCM X 임정희 당진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 섬세한 표현력으로 'R&B 대표 보컬리스트' 타이틀을 당꿰차고 있는 임정희가 다양한 분위기의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한다.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골든 레이디(Golden Lady)',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 무대부터 임정희의 오리지널리티가 오롯이 묻어 나는 무대까지 풍성한 셋리스트와 화려한 보컬로 음악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KCM도 라인업에 합류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CM은 감각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노련한 무대매너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정희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과 KCM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이루며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임정희에 이어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KCM도 라인업에 합류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CM은 감각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노련한 무대매너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임정희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과 KCM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는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이루며 세대불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한편 임정희는 올해 6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