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여의도 개인택시폭주사건과 관련, 광장 주변
에 이동식 바리케이드를 세우기로 했다.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는 곳은 중앙도로쪽 경계(1.320m)와 양쪽 날개부분
등 모두 1천천6백여m이다.

시는 또 국회의사당이 있는 중앙도로쪽에서도 광장으로 차량진입이 어렵
도록 별도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한편 시가 이동식바리케이드를 설치키로 한 것은 고정식을 세울 경우 이
곳에서 자주 있는 집회때 시민들의 광장진입이 어렵기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