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16일 채권시장에서는 RP(환매조건부채권)매각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증권사들로부터 매물이 간간이 나오는 가운데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는 각각 전일과 보합수준인 연16. 6%와 연16. 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통안채도 주매도기관인 보험사쪽에서 매물이 계속 안 나옴에 따라 거래가
뜸한가운데 전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세금우대용 금융채는 기업들로부터의 "꺾기"물량도 나오지 않는데다
수요도많지않아 전일과 같은 연16.25%의 수익률로 거래가 이뤄졌다.

콜시장에서는 은행권의 경우 기업예금유입이 순조롭지 않은등 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되고 있고 투신사도 예탁금이 줄어들어 자체자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로 자금여유가 없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