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지난해 중국의 무역흑자액은 1백33억달러에 달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

데일리지는 또 지난해말현재 중국의 외화보유고는 전년보다 1백41억달러가
증가한 4백26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중국은 상품수입과
외채상환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이같은 외화보유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기술서비스산업용 자재및 소비제품을 중심으로 3천억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상반기중 중국의 수입액은 3백30억6천만달러,수출은
3백56억1천만달러에 달해 약25억5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