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2기 지하철 5,7,8호선 건설과 관련한 지하토지 보상대
상을 총연장 15.2km 4만5천6백6평으로 최종 확정하고 주민들의 열람을
거쳐 이달중 개별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를 이달중 실시키로 했다.
시가 마련한 ''지하부분 토지보상 조례''를 기준으로 할 경우 보상가는
지상 감정시가의 15%선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보상가가 너무 낮다며 반발하고 있으며,7호선 통과지
역인 면목동 주민들은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지하철 건설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