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이모씨(27)와 이씨의 정부 김모씨(27)를 간통혐의로 구속영장을 신
청했다.
4년전 정씨와 결혼한 이씨는 남매를 두고 살아오다 지난해 12월 집을
나간뒤 올해 2월15일 오후7시께 인적이 드문 공단동 낙동강변 도로
승용차안에서 정부 김씨와 같이 있다가 부인을 찾아나선 남편 정씨에
게 붙들려 집에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씨는 지난달 15일 또다시 가출,29일밤 시내 모여관에 김씨
와 함께 투숙했다가 남편에게 다시 들켜 경찰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