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이 5백개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협중앙회는 지난 5월말 인천시멘트가공조합 전북한지조합
음성니트조합등 6개조합이 해당 시.도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전국의 중기협동조합은 모두 5백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기협동조합은 지난 88년 3백74개에서 89년 4백18개 90년 4백51개 91년
4백73개로 늘었고 올들어서만 27개가 출범하는등 최근 활발히 설립되고
있다.

이는 자방업체들이 협동화사업을 비롯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조합및 사업조합결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형태별로 보면 전국조합 1백26개 연합회 14개 지방조합 2백23개 사업조합
1백33개 특정지역조합 4개등이다.

한편 협동조합결성을 추진중인 조합도 담양죽세공예조합(가칭)등 10여개에
이르고있어 앞으로 조합설립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