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무공 오클래드 무역관보고에 따르면 뉴질랜드상무부는 타이어
생산업체인 사우드 퍼시픽타이어즈 뉴질랜드사의 제소로 지난해
11월28일 조사에 착수, 최근 덤핑무혐의판정을 내렸다.
판정결과 22개 모델의 한국산 조사대상 타이어(금호 9개, 한국타이어
13개)중 2개모델만이 8%및 1%의 덤핑마진율을 기록했을뿐 나머지 20개
모델은 수출가격이 국내 정상판매가보다도 높아 덤핑혐의가 없다는
것이다.
덤핑혐의가 인정된 2개 모델도 대뉴질랜드 수출량이 적어 국내 타이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