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의 인천 안산간 28km를 비롯 1단계 공사 5개 구간 1백35km
의 공사가 오는 96년까지 모두 완공된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1단계 공사 5개 구간은 인천 안산 28km ,안산 안중
42km ,안중 당진 19km ,서천 군산 23km ,무안 목포 23km등으로 총사업비
1조6천86억원을투입,공사가 진행중이다.

이중 인천 안산간 28km는 수도권지역의 교통체증을 조기에 해소키 위해
올해 1천7백38억원을 집중 투입,공기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93년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인데 현재의 공정은 41%이다.

아산 국가공단및 아산항개발에 따른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안산
안중간 42km는 올해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금년말부터 용지매수에
착수,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중 당진간 19km 구간중 아산만 횡단구간에는 국내 최장이며 세계
8위의 총연장 7천3백10m,교폭 31.4m(6차선),높이 60m의 서해대교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