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의 이동복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87년부터 가동중인
30메가와트 규모의 제2원자로에서 130-180t의 핵폐기물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5kg의 플로토늄을 생산할 수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15 kg의 폴로토늄은
2차대전때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2개를 만들수있는 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중인 IAEA의 사찰을 지켜보고 난뒤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