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된 조합원수는 17만5천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이 조사한 부산지역 산별노조 현황에
따르면 창고와 식료품업종등의 연합노조 1백42개 업체를 비롯, 금속
1백22개,택시 1백7개,섬유 53개, 화학 46개,고무 38개,선원 38개,관광
20개,기타 50개 업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들어 9개 업체에서 노동쟁의가 발생했으나 남태평양호텔(대표
김선경.북구 엄궁동 149)만 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 등의 단체협약에
이견을 보여 쟁의중이고 나머지 8개업체는 타결됐다.
이외에도 노동부 중점관리업체 1백29개업체중 부산은행과 동남은행
노사가 지난주 총액임금 5%인상안에 합의했으며 제일투자신탁은 임금을
동결하는 등 모두 12개 업체가 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