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는 15일 경남 김해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
화>모임에서 "일부 야당이 지난 14대총선 운동과정에서 6공정부가 경제를
망쳐놓았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87년부터 4년간의 연평균 9%의 경제성장, 1
인당국민소득 6천5백달러달성등에서 보듯 그렇게 우려할 만한 상태는 아니
다"며 경제실정주장에 반론을 제기.
정총리는 또 "우리경제가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레의 4바퀴에
해당하는 정부, 기업, 근로자, 소비자등 모든 경제주체가 같은 활력으로
굴러가야 한다"고 강조하는등 이날 정부시책설명의 대부분을 경제문제에 할
애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