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를 도입키로
하고 현재 기종선정작업중 이라고 방산진흥회 발간 " 국방과 기술 " 4월
호가 보도했다. " 국방과 기술 " 보도에 따르면 경합중인 후보기종은
그루먼사의 E2C 호크아이, 보잉사의 E3 AWACS, 록히드사의 C130 개량형
등 3개로서 모두 미국제품이다. "국방과 기술" 은 이와 관련, " 국방부
가 ` 공중조기경보체제 현대화계획 '' 에 따라 85년부터 공중조기경보통
제기의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3개사로부터 관련자료를 제출받고
미국을 방문 기능테스트등을 마무리 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들은 " 최소한 95년까지는 도입계획이 없다 " 며
내년도입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