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부도가 난 백산전자(대표 최석영)가 27일 서울민사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백산전자의 법정관리신청사실을 재무부로부터
통보받아 이를 즉각 안내공시했다.
라디오카세트 전문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수출부진 및 무리한 사업
다각화로 자금난에 몰린 끝에 지난해 9월 3일 부도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