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m값이 수요기임에도 불구,환금을 위한 매물이 늘어나면서 정상가격
을 밑도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11일 명동등 관련상가에 따르면 시중 자금사정이 좋지않고 선거철을 맞아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혼수용 수요마저 계속 줄어들고있어 고객유치를
위한 상인들의 저가판매가 성행하고있다.
이날 거래된 산매시세는 시내 중심지역에서 순금(99.99%)이 3.75g당
정상가격에 1천원을 밑도는 4만3천원(가공료별도) 18K(15%)와 14K(58.5%)는
2천원과 1천원이 낮은 3만5천원과 2만9천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으나
그나마도 원매자가 적어 한산한 시황을 나타내고 있다.
도매시세도 순금이 3.75g당 3만8천2백원으로 1개월전에 비해 8백원이
떨어졌다.
상인들은 금이 가치저장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선물및 혼수용수요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국제시세 또한 약보합세를 유지,이같은 저가판매는
장기화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