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다.
중앙대의대 김세철(비뇨기과학교실)이상훈(산부인과학교실)교수팀은 9일
어렸을 때 생긴 척수장애로 인해 사정이 불가능해진 한 남자환자의 정액을
전기자극으로 채취,체외수정을 실시해 부인이 현재 임신16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기자극으로 정액을 얻어내 임신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10번정도의 어려운 수술로 이번에 이들이 국내에서도 성공함으로써 임신이
어려운 척수손상환자나 신경손상환자등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