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북한, 핵사찰 또다시 거부 ...내일 대표접촉 계속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북한은 3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핵통제공동위 구성과 운영문제를 논의했으나 사찰규정 마련시한과
    시범사찰 실시등을 둘러싼 이견해소에 실패하고 4일 오전 판문점에서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 하기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조속한 핵사찰 실시를 위해
    핵통제공동위발족후 사찰규 정을 1개월이내에 마련할 것과 핵통제공동위
    구성에 관한 합의서 채택후 1개월이내 에 시범사찰을 실시할 것등을 거듭
    제의했으나 북측은 반대입장을 보였다고 남북대 화사무국이 전했다.
    우리측은 특히 지난번 대표접촉시 북측이 제시한 합의서안을 감안하여
    일부 문 안을 조정한 수정안을 제시한뒤 북측이 부당한 조건을 내걸어
    핵통제공동위가 비핵 화선언에 규정된 대로 오는 18일까지 구성되지
    못하거나 빠른 시일내에 상호사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남북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그러나 북측은 비핵화 선언이 원칙적인 방향만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행을 위해서는 별도의 합의서 채택이 필수적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외부 핵 위협에 대한 공동대처및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보장문제를 핵통제공동위 기능에 포 함시켜야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북측은 특히 사찰규정 마련과 시범사찰문제에 대해서는 핵통제공동위가
    구성된 뒤 다룰 문제라는 이유를 내세워 대표접촉에서 논의하는 것자체를
    반대했다.
    쌍방은 그러나 핵통제공동위구성과 관련,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고
    5-7명의 위 원으로 구성하며 회의는 2개월에 한번씩 열되 필요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북측이 반대의견을 보임에 따라
    핵통제공동위에 전문가 를 포함시키고 실무위원회를 두자는 종전의 제안은
    철회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주요쟁점사항에서 여전히 이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며 "접촉을 가진뒤 하룻만에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하기로 한 것은
    오는 18일까지 핵통 제공동위를 발족시키지 못할 경우 비핵화 선언자체가
    폐기될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 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1. 1

      [포토+] 박희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

      배우 박희순이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태원석, 백진희, 오세영, 황희 주연의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2일 첫 방송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 2

      [부고] 김선주 씨 별세

      ▶김선주씨 별세, 강화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강인선 前 외교부 제2차관·강진두 KB증권 대표·강진문 MSAP 대표 모친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258-5979

    3. 3

      테슬라, 4분기 車인도량 16% 감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지난해 2년 연속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인도량은 월가의 예상치보다 더 악화된 수치를 보였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모두 41만8227대의 자사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인도량은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애널리스트 20명의 컨센서스를 조사한 결과였던 42만2850대보다 밑돈 수치다. 4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15.6%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분기에 미국 소비자들이 7500달러 세액공제(세금 환급)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구매했다"며 "예상 밖으로 판매가 늘어난 뒤 다시 판매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약 164만 대로, 중국 비야디(BYD)의 판매량(226만 대)에 크게 뒤졌다. 테슬라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전년보다 9% 가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규모는 46.7GWh로 전년 대비 48.7% 급증했다. 다만 이날 나스닥시장 개장 후 테슬라 주가는 1.3% 가량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