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71개섬유업체가 해외현지공장을 건설,진출한 것으로 나타
났다.
13일 섬산연이 집계한 해외투자현황에 따르면 91년 71개기업이
6천60만달러를 투자,중국 동남아 중남미등에 현지공장을 세웠으며 이미
진출해있는 업체중 42개공장이 3천9백75만달러를 증자해 생산설비규모를
늘렸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해외로 진출한 섬유업체수는 모두 2백87개로
투자규모도 4억1천1백74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섬유업체의 해외투자는 대부분 동남아및 중남미지역에 몰렸으나
지난해부터 중국진출업체가 크게 늘고있다. 지난해 4.4분기의 경우만
하더라도 23개해외진출기업 가운데 12개업체가 중국에 현지공장을 건설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