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1일 군산시청 공무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고 업체간에
직접적인 소유권이전등기 행위가 금지돼있는 1백억원대의 공장용지를
헐값에 넘겨받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그랜드백화점사장겸
(주)그랜드산업개발 대표 김만진씨(47)와 김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은
군산시청 공단관리계 주사보 최인섭씨(46.7급)등 모두 4명을 뇌물공여및
수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자는 다음과 같다.
김만진 (47.그랜드백화점사장겸 그랜드산업개발 대표이사)
이희철 (54.그랜드백화점및 그랜드산업개발주식회사 경리이사)
이정엽 (56.회림기계 이사) 최인섭(46.군산시청 공단관리계 주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