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은 올해 등록금을 19.6% 인상키로 결정한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성균관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30일 교수,학생,직원노조,학교측
관계자로 구성된 등록금 책정 조절위원회 에서 학교측의 19.6% 인상안을
학생측이 잠정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인상된 등록금을 수납한 뒤 내달
개강이후 총학생회측과의 협의를 거쳐 1-2%인하,차액을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의 올해 신입생 등록금은 <> 인문.사회계열 1백40만원
<>이과.체능계열 1백50만원 <>공대.예능계 1백60만원 <>약학계열 1백63만원
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