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생명보험회사의 영업총국 가운데 월 신계약고가 1조원을
넘는 총국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경인총국과 대한교육보험의 서울
서부총국 은 지난달의 신계약고가 1조원을 넘어섰고 대한생명의 부산총국도
지난 9월중 신계 약고가 1조원대에 진입했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의 서울 서부총국과 동부총국, 부산총국은 지난
89년 8월이 후 잇따라 신계약고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대형 생보사들의 총국단위 영업체계는 지난 78년 3월 삼성생명의
부산총국을 시 초로 도입돼 현재 삼성생명과 대한교육보험, 대한생명이
각각 7개씩을 보유하고 있 고 제일생명은 이달중 4개총국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