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토지의 3.2%에 해당되는 10만1천4백83필지가 공부상 지목과 사실상
지목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도비 4천3백만원,시군비
1억8천8백만원등 모두 2억2천9백만원을 들여 도내 전체 3백14만5천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이용상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도는 이중 관계법규에 저촉되지 않는 4만8천4백10필지에 대해서
소유자신청 또는 직권정리로 지목변경 처리할 방침이다.
또 관계법규에 저촉돼 처리가 불가능한 5만3천73필지는 유형별로 분석한후
중앙정부에 특별법제정을 건의해 재산권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시군별로 보면 논산군이 1만2천6백42필지로 가장많고 부여군
8천4백47필지, 보령군 7천8백72필지, 예산군 7천7백7필지, 태안군 7천6백
63필지, 서천군 6천8백86필지, 당진군 6천4백27필지, 홍성군 6천3백1필지
등이다.
또 서산군 6천2백20필지,아산군 5천2백38필지,금산군 4천1백25필지,청양군
3천9백16필지, 천안군 3천5백77필지, 연기군 3천39필지, 공주군 2천8백21
필지, 계룡출장소 2천2백29필지, 온양시 1천7백48필지, 대천시 1천7백40
필지, 서산시 9백19필지, 공주시 9백3필지, 천안시 1백63필지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