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하고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기업글로벌화시대에 부응할수있는
인력양성을 겨냥,경기도 용인에 대규모 연수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최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를위해 용인에 1만2천여평의 연수원부지를 확보,정부의
수도권건축규제조치가 풀리는 내년하반기중 4천7백여명의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연수를 실시할수있는 가칭 "무역연수센터"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연수원은 무역 투자등 해외관련 비즈니스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지역연구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문화적응과정 해외지사및
현지투자공장의 현지채용인연수등 종합적인 교육훈련과 각국관련연구자료의
축적등 장.단기인재양성업무를 맡게된다.
국내종합상사들이 인력국제화를 겨냥,사내외강사를 활용해 각종
본사내교육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이처럼 독자적인 별도의
종합연수원운영안이 추진되는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이와관련,삼성물산은 연수팀등 관련직원 10여명으로 연수원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가동시키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