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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투자환경조성 노력을...한/영 금융시장세미나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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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제증권시장에서 신흥시장(emerging market)들의 활동은
    괄목할만하다.
    국제투자자들은 이시장을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주목하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시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신흥시장의 주된
    해외투자자는 영국의 투자자들로서 지난해 그들은 스위스 일본이 각각
    18%(1천5백억달러),미국인투자자가 12%(1천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25%(2천5백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네덜란드 독일등 유럽과
    홍콩의 투자자들이다.
    올해 국제주식거래량은 약 2조3천억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6.1%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90년말 현재로 각국투자자가 해외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세계싯가총액의 약 7.1%정도로 이전 3년동안 꾸준히
    7 7.6%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각국의 투자자들이 최선의 투자대상을
    찾아 국제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볼때 멀지않아 각시장에서
    내외국인투자비율은 비슷해질 것이며 이는 다시 국제간자본의 흐름과
    관련된 금융기관의 국제투자정책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자금은 경기사이클에 따라 이동한다. 예컨대 지난90년
    미국의 경기부진과 일본의 고금리는 국제적인 자본을 유럽대륙과 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또한 국제규제완화는 자본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79년
    영국에서의 외환통제완화는 국제투자를 부추겼으며 한국에서의 해외증권의
    주식전환 관련법을 완화한 것은 해외자본의 한국으로의 유입을 가능하게
    하였다.
    국제적인 투자자들은 세계적인 종목에만 투자하는 투자자,특정분야에
    대해서만 투자하는 투자자,지역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및 신흥시장에
    대해서만 투자하는 투자자등 그유형이 다양하며 이들에 대한 이해는
    투자유치에 매우 중요하다. 만약 한국이 이들 국제적인 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환경을 제공할수 있다면 많은 자본의 유입이 가능해질 것이며
    시장개방이후 6 12개월사이에 20억 40억달러(1조5천억 3조원)의 자본이
    한국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해외투자자들은 주로
    대형투자자들로서 89년 현재 해외주식의 보유고가 4천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그중에서 기관투자가들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성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본조달을 꾀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 기관투자가들이 투자할 것인지,그들의 투자전략은
    무엇인지를 인식하여야 한다.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할 경우 한국시장의 발전정도를 중요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시장에서의 주가안정은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고 현재 20%정도인 기관투자가들의 증가는 장기자본조달의 재원으로서
    중요하다.
    한국시장에서의 신용거래는 불안정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정부의 지나친
    간섭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국의 상장기업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외국투자자들을 유치하기에는 그 규모가 작으며 상위
    1백대기업이 시장전체거래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상장회사수는 상당히 증가하여 79년의 3백55개사에서 금년 3.4분기에는
    6백87개사로 증가하였고 이들의 싯가총액은 1천1백31억달러에 달한다.
    1981년 처음으로 국내투자신탁회사들이 해외에서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을
    발행한 이후 현재 19개의 전환사채(CB) 4개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3개의
    예탁증서(DR) 3개의 펀드및 11개의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이 해외시장에서
    발매되었다. 이들 상품에 대한 영국의 투자는 47%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나타내고있으며 일본의 투자자들은 4.7%정도를 차지하고있다.
    90년들어 국제자본시장에서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늘어나고있다.
    과거에 싼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하기를 꺼려오던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시
    주식발행을 주요자본조달수단으로 삼고 있는것이다. 그 이유는 기업이
    과도한 부채비율을 낮추어 재무상태를 개선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증권발행을 규제하는 각국의 규제완화도 하나의 이유가 되고있다. 그
    예로 근래 한국기업들이 많은 해외증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끝으로 증시가 개방되면 한국시장은 해외자본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해외의 35개 시장과 경쟁관계에 돌입하게 되고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심한
    시장의 하나가 될것이다. 높은 프리미엄과 희소가치를 지녔던 과거의
    한국상품들은 곧 낙후될것이고 투자대상은 순수한 주식및 채권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주식및 신주인수권부채권이 앞으로 각광을 받게될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기업의 전망에 대해 관심을 보다 많이 가지게 됨에따라
    기업에 대한 조사활동이 갈수록 중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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