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수요가 많은 전기장판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
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6개업체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시험결과 금풍전기산업 대성전자산업사 마이룸전자등 3개업체
제품이 정상사용상태에서의 발열온도가 기준치(발열부 섭씨1백도,외곽80도)
를 초과,과열로 인한 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특히 전기장판을 절반접은 상태에서 각부분의 온도를 측정한결과 국일
기업사 국제전광 보광전자산업사 현대전자산업사 금풍전기산업 대성전자
산업사 마이룸전자등 7개사 제품은 온도가 기준치(섭씨1백도)보다 16-46%
초과했다.
소비전력시험에서는 국일기업사 국제전광 금풍전기산업 대성전자산업사
대한전기장판 마이룸전자 보광전자산업사 보국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산업사등 10개사 제품이 표시치와 마이너스34 플러스 1백14%의 차이가나
부적합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고보증온도시험에서는 대성전자산업사 마이룸전자 금풍전기산업
등 3개업체 제품이 기준치를 초과,품질개선이 요구되는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