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결제원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국내외 환시장에서의 첫거래는
7백48원90전에 시작,매매기준율인 7백48원10전보다 80전 오른선에서
체결된이후 7백50원30전-7백50원40전선에서 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24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전날대비 2원 상승한 7백50원10전에
달할 것으로 외환딜러들은 전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수출부진이 계속돼 네고물량이 크게 늘지않은데다
기업들의 수입결제자금수요는 꾸준히 일고있어 원화환율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18일 달러당 7백50원20전에 달한 이후 계속 하향세를 보여온
원화환율이 6일만에 다시 7백50원대로 원상복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