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판이 업체간의 판매경쟁이 심화되면서 정상가격을 크게 밑도는
저가판매가 성행하고있다.
2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포항제철 인천제철등 후발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위해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자 선발업체인 삼미종합특수강이 잠정적
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바람에 시중 판매가격이 정상가격보다 5%정도 낮게
거래되는 약세를 나타내고있다.
이날 거래된 시세는 27종 0.4mm짜리가 장(1x2m)당 1만7천8백20원(부가세
포함),0.5mm와 1mm짜리는 2만2천원과 3만7천9백50원,1.2mm와 1.5mm는 4만
4천원과 5만3천9백원,2mm와 2.5mm짜리는 6만8천7백50원과 8만9천1백원에
거래되고있고 후발업체제품은 이보다 더낮은 선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에서는 원자재인 핫코일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공급이 과잉상태를
보이고있으며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 또한 치열,시세는 당분간 더
떨어질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