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30일 지난 1학기부터 대학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학.
연협동 석박사 과정의 강의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권오관
책임연구원등 KIST 교수 22명을 객원교수로 위촉했다.
이에따라 이 대학원 기계공학과와 화학과 등 이 과정이 설치된 대학원
10개 학과 학생 24명(석사과정 8명,박사과정 15명)은 앞으로 KIST에서
이들 교수들로부터 수업을 받게되는 것은 물론 실험실습과 연구기자재를
무료로 활용하게 된다.
고대는 이에앞서 지난해 5월17일 과학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특수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KIST와 협력,대학원에 학.연협동 석박사 과정을 설치키로 합의한 뒤
지난 1학기부터 이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