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양도
시간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해원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의 시정질의에서 이재진
부의장으로부 터 "서울과 평양간의 우호협력도시협정 체결과 두 도시
시장의 상호방문을 추진할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앞으로 정부에
이를 건의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서울과 평양의 교류 추진은 북방정책의 핵심이 될 수도
있을만큼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 실현 방안을 검토하고 중앙정부에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