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증대를 통해 무역수지적자를 줄이기 위해 기계류 국산화
지원자금을 대폭 늘려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4일 상오 상의클럽에서 열린 업계 초청
조찬간담회 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역적자의 주범인 대일 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본지역 수출에 한해 비계열 대기업에도 무역금융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차관보는 또 업종에 구분없이 지원되고 있는 외화대출을 제조업으로
돌리고 현재 5백36억원규모인 수출보험기금도 96년말까지 3천억원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 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종소기업
무담보 수출 보증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