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재무부장관은 8월 1일부터 이틀간 대북에서 개최되는
제24차 한.중(대만) 경제각료회담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31일 상오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이번 각료회담의 대만측 수석대표는 숙만장 경제부장이며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선진국과의 통상마찰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
건설금융협력 강화 및 과학기술 교류방안, 대만의 국가건설 6개년
계획 추진과 관련한 양국 협력방안등 공동관심사들을 광범위하게 논의
한다.
이장관은 대만방문기간중 이등편 총통을 비롯 학백촌행정원장등 주요
인사도 예방할 계획이며 오는 8월 3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