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석의원(55)등 11명이 6일 집단으로 탈당했다.
이들은 탈당성명을 통해 "앞으로 시민의 봉사자로서 시민의 뜻에 따라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며 무소속으로 여수시 발전을 위해 충실한 선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수시의원들이 지난 4월 12일 당지명자에 대한 의장선출을
거부하고 자유경선을 결의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신민당 여수지구당 위원장
김충조의원이 해당 운운하며 지난 5일 소명기회마저 주지않은채
당운영회를 소집, 제명을 결정했다"며 "더이상 수모와 독선에 승복할 수
없어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이 집단으로 탈당을 하게된 이유는 신민당 여수지구당에서
지난 7월1일 여수시의원인 송전석, 박병갑(54), 박양신(41)등 3명을 지난
4월 여수시의회의장 선거시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제명을 하자 이에
동조를 한의원 11명이 집단 탈당을 하게된 것.
이와같이 여수시 의원 27명중 11명이 신민당을 탈당하게 됨에따라
앞으로 운영하게될 시의회에 상당한 문제점이 도출될 것으로 내다
보인다.
탈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송전석(55) <>박양신(41) <>박병갑(54) <>이광수(60) <>김상효(62)
<>정채만(56) <>이용화(44) <>박정일(33) <>정이근(42) <>조상현(45)
<>서양성(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