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취업을 인정키로 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취업을 표면상 금지해 온 일본은 국내 인력난과
날로 증가하는 외국 노동자의 입국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빠르면
내년부터 개발도상국의 미숙련 노동자들을 받아들여 기술연수를 시킨후
다음 1년 정도는 같은 기업에서 숙련도를 높이는 실무 연수를 실시하기로
노동,법무,외무,통산등 4개 부처가 26일 합의했다.
일본정부는 외국 노동자들의 무제한 취업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
재단법인 외국인 연수협회(가칭)를 설립,행정지도를 펴는한편 입국시 받는
연수비자를 2년째 부터는 예외적으로 취업을 인정하는 특정 활동 비자로
바꿔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