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진흥원은 기존 옥수수보다 당도가 2배이상 높아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있는 "초당옥수수"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도농촌진흥원은 지난 4월초 당도가 25%수준인 초당옥수수 씨앗을
문경군농암면종곡1동 박경석씨(52)등 이 마을 농가 3가구의 밭 9천9백에
시험재배,수확기인 현재 4만여개의 결실을 맺었다.
이 옥수수의 당도는 기존 옥수수의 당도 8 10%에 비해 2배가 넘는 20 25%
수준으로 당도유지기간도 보통옥수수의 1-2일보다 2-3일정도 더길어
상품가치가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옥수수에는 특히 풍부한 천연당분과 고섬유질을 함유해 인체의
신진대사촉진 당뇨병 변비 고혈압등 성인병 예방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유럽등지에서는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 받고있다는 것.
현재 국내 유명백화점에서는 일본에서 개당 6백원정도에 수입한
초당옥수수를 1천3백원에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