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한진등 12개사가 선정됐다.
해운항만청은 20일현재 부산항에 기항하는 37개 내외국 컨테이너선사
가운데 APL(미)양밍라인(대만)P&OCL(영)머스크(덴마크)CMA(불)POL(폴란드)등
6개선사등 3단계부두의 전용사용선사로 선정했다.
또 우리나라의 한진해운을 비롯해 네들로이드(네덜란드)미스크(말레
이시아)벤라인(영)에버그린(대만)등 6개선사는 3단계부두와 기존의
5.6부두를 동시에 사용토록 했다.
이같은 선사배정은 외곽컨테이너야드와의 거리및 취급물동량의 정도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3단계부두는 배후수송도로가 연말께 완공될것으로 예상돼 26일
개통된다하더라도 당분간은 부분개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3단계부두의 화물처리량은 연말까지 27만TEU에 불과할것으로
예상되나 내년부터는 96만TEU로 늘어나게돼 부산항 컨테이너화물의 적체를
크게 완화시킬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