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을 허용받고도 지급보증문제등으로 실제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있다.
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5월중 발행된 회사채는 모두 2백48건
7천9백56억원으로 기채조정협의회의 당초 조정물량 9천6백11억원의 82.7%에
그친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65개사 1천6백55억원의 회사채는 발행은 허용됐지만 실제 회사채를
발행하지는 못했다.
지난 4월에도 계획물량대비 실제 회사채 발행액규모는 83.1%에 그쳤다.
이처럼 기채조정 협의회로부터 회사채발행을 허용받은후 계획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은것은 발행준비를 소홀히 한 회사측의 잘못도 크지만
증권회사들의 치열한 인수주선경쟁으로 회사채 발행준비가 덜끝난
기업,특히 중소기업가운데 높은 평점을 받을수 있는 곳의 회사채발행을
무리하게 서둘러 유도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으로 알려졌다.
회사채 발행계획을 취소하는 곳은 대부분 비상장 중소기업들이고 또
취소이유는 보증기관으로부터 보증을 받지못한 경우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