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경제성장률은 당초예상보다 훨씬 높은 8%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중국사회과학원 유국광부원장등 전문가들이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이같은 높은 경제성장률은 올해의 성장목표 4.5%는
물론 오는95년까지의 제8차5개년계획기간동안 연평균 성장목표인 4.5%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통신은 또 올해의 국민소득증가율은 7.8%로 예상되는 한편 사회총생산
증가율은 9.8%에 이를것으로 내다보고 그중 농업생산은 3.7%, 경공업및
중공업은 각각 12%및 11.4%성장할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경제성장률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오랫동안 침체되었던
투자와 소비자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때문이라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그러나 신환통신은 경제전문가들은 당면한 중국경제의 가장큰 문제점으로
인플레재연가능성을 꼽고있다고 보도하고 올4.4분기에 또다시 경기과열한
현상이 일어날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