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일 본부및 직속산하기관,국립대에 근무할 장학사,교육
연구사등 교육전문직 20명을 오는 7월중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일부 시.도 교육청에서는 이미 교육전문직 공채를
실시했으나 교육부가 본부등에 근무할 교육전문직을 공개로 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교육전문직 공채는 선발을 둘러싼 각종 인사비리를
없애고 우수교원을 교육전문직으로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전문직 응시자격은 전국 국.공.사립학교에
재직중인 교원 가운데 45세이하로 교육경력 15년이상과 근무성적이
''우''이상인 자이며 해당 시.도 교육감 등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원서교부및 접수는 오는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각 시.도 교육청과
국립직할학교,대학에서하며 1차시험(서류전형)은 7월 10-18일,
2차(필기시험)는 7월26일, 3차 (면접고사)는 8월8일에 각각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