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변형윤)은 7일상오 서울 종로6가
사무실에서 현시국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전투경찰에 의한 시위학생
치사사건에서 비롯된 젊은이들의 잇달은 자살과 정부.여당의 안이한 대처에
대해 안타까움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직접 나서 해결책 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젊은 대학생들의 잇단 분신자살에 대해서도 언급, "자살행위는
생명 경시라는 점에서 단호히 거부되야하며 학생들은 극한적인 행동보다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