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심장박동 이상으로 입원함에 따라 곤 두박질
했던 미 달러화는 6일 부시 대통령의 퇴원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3일 뉴욕 시장에서 달러당 1.7490 마르크에 거래됐다가 부시
대통령이 전기 충격 요법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백악관 발표가 나오기
직전에는 1.7330 마르크에 까지 떨어졌던 달러화는 이날 부시 대통령의
퇴원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가격이 급상 승,1.7410 마르크에 거래됐다.
뉴욕에 있는 한 거래자는 부시 대통령이 전기충격요법 치료를 받지
않고 베데즈 다 해군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소식에 달러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설명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