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이후 신용융자가 크게 늘어났으나 80%이상이 만기전에
상환돼 장세에 대한 매물압박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깡통계좌 일괄정리이후 신용
융자잔고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만료를 앞두고 있는 지난해 11월분
신규신용융자 1조5백1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8천8백35억원에 달아는 지난해 12월분 신규신용융자도 이미 80%가
만기전 상환돼 대기매물로 남아있는 신용융자액은 1천7백여억원에 그쳐
신용만기도래 물량이 장세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