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중 전력판매 실적은 2백45억8천만KWH에 1조2천7백71억7천
6백만원으로 전년동기의 2백22억6천만KWH, 1조1천9백5억9천4백만원에
비해 판매량은 10.4%,판매액은 7.3%가 증가했다.
21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이에따라 기간중 판매단가는 KWH당
51원96전으로 전년동기의 53원49전에 비해 2.9% 낮아졌다.
지난 3월중 전력판매량은 80억3천3백만KWH로 전년동기보다 9.5%가
증가, 전년3월의 증가율 14.9%에 비해 5.4%포인트가 낮아졌다.
3월중 전력판매를 종별로 보면 건설경기 호조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던 주택용및 업무용이 걸프전쟁에 따른 에너지소비절약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3%와 15.5%가 증가,전년동기 증가율 17.6%와 22%를
밑돌았다.
산업용은 걸프전쟁이후 환율및 유가안정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에도 불구
섬유등 일부업종의 생산부진과 내수둔화로 전년 동월대비 7%가 증가,
전년동기 증가율 13.4% 보다 크게 둔화됐다.
농사용 전력은 특용작물 재배 증가등으로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가로등은 걸프전쟁에 따른 격등제 운영으로 예년 증가율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