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수 제주시장등 제주도 산하 공무원 9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금명간
대폭 인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창수 제주시장등 모두 9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는 것.
명예퇴직신청 공무원은 도에서 최수광보건과장(5급) 문종남 농민
교육원교관(5급 ) 양성익농민교육원평가계장(6급)등 3명, 제주시에서는
전 제주시장, 김승일세무과장, 한규호운동장관리계장등이다.
이밖에 남제주군에서도 오경숙 산업과장 오동규위미출장소장 이옥현
군수도계장 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1개월 이내에 인사위원회를 소집, 명예퇴직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방의회 구성에 따른 의회사무기구 요원 보강과
명예퇴직에 따른 빈자리 충원을 위해 이달중에 대폭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