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내달중 3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할
계획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노무라증권사가 대표주간사를 맡게 될
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15년, 연리 3.5-3.75%, 전환프리미엄 20-25%의
조건으로 발행되며 발행후 9개월부터 만기 1개월전까지 주식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내달 중순께 홍콩, 취리히,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