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도로포장 전용시멘트인 하이웨이시멘트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경부고속도로 재포장공사에 사용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는 지난89년부터 5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하이웨이 시멘트를 한국도로공사와 공동개발, 앞으로 신설고속도로구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시멘트는 기존의 콘크리트양생기간(28일)을 2주일이나 단축시키는
이점이 있어 각종 도로건설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다.
쌍용양회는 앞으로 하이웨이시멘트를 미국등지에 수출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