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노조 (위원장 이해석.34)는 13일 상오 단체협상 결렬과
관련,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해 오는 16일부터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회사 사무실에서 노조원 89명중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여부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2, 반대 2, 기권 1로 제작거부를
결정했다.
노조는 그동안 회사측과 3차례에 걸쳐 임금인상과 수당신설등에 관해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2일 전북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