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마루 신 전일본 부총리는 이달 29일께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자민.사회 양당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 수교교섭의
길을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가네마루씨는 그동안 핵사찰문제에 관해
미국과 북한이 협의할 수 있도록 거중조정을 할 용의가 있다고 몇차레
주장해 왔다.
가네마루씨는 미국 체류중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요인들과의
회담을 위한 일정을 짜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이날 밝혔다.